군 복음화에 힘쓸 3명의 신임 군목이 총회로부터 파송받았다.

총회 군목부(부장:강진호 목사)는 4월 8일(수) 동광교회(김희태 목사)에서 군종장교(군목) 파송예배를 드리고, 이주안 오현승 정준화 목사에게 파송장을 전달했다. 김희태 목사는 설교를 통해 “ 임관하여 전 후방 각지에 파송되어 사역을 감당할 때 설교 준비와 군 장병들을 위한 기도에 매진할 것과 힘든 군 생활 가운데 있는 장병들이 다가와 기댈 수 있는 군종목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송장을 받은 신임 군목들을 위한 합심기도 순서와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선후배 군목들이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하는 특송, 신임군목들에게 총회와 동광교회에서 격려금과 꽃다발 증정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순서를 가졌다. 이번에 임관하는 신임군목들은 4월 21일에 육군학생군사학교(충북 괴산) 입교하여 9주 동안의 군사교육과 군종병과 교육을 수료 후 6월에 군목(중위)으로 임관한다.

파송예배에는 총회 군목부(부장: 강진호 목사)와 총회군선교회(회장: 조병우 목사), 총회군목단(단장: 김충헌 목사) 주요 임원들과 현역군목들과 총신대 군목후보생들이 참석해 신임군목들을 격려했으며, 예배는 이우동 목사(총회 군목부 서기)의 인도로 염채화 장로(군목부 총무)기도, 김희태 목사(동광교회) 설교, 강진호 목사(군목부장) 파송장 전달, 최수용 장로(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 꽃다발 전달, 천석봉 목사(총회국내전도국장) 축사 및 광고, 강진호 목사(군목부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 조병우 목사와 김충헌 목사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했으며, 김종천 목사(총회군목단 총무)가 군목현황을 보고했다.